“신정호는 전국 최상위 수변 생태 공간, 미래 성장동력 만들 것”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충남 아산시는 박경귀 아산시장이 4일 아산시청 시민홀서 10월 직원 월례 모임을 가졌다고 밝혔다.

박경귀 아산시장(사진=아산시).
박경귀 아산시장(사진=아산시).

이날 모임에서는 직원과 표창 수상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부서 격려와 신정호 아트밸리 비전 관련 특강을 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월례 모임 인사말 통해 “지난 9월 한 달 양성평등 주간행사, 충남체육대회 참석, 민간개발 분야 기반 시설 1000억 원 공공기여 협약 체결, 소규모개발사업 기준 마련 등 시정 발전에 앞장서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하반기 축제와 2023년 주요 업무 준비 등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진행된 특강에서 “신정호 아트밸리는 아산의 미래 100년 도시브랜드를 새롭게 바꾸는 사업으로 우리 시정 전 분야에 걸쳐 내면화하고, 반복 활용해 전파할 때 서서히 브랜드가 형성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아트밸리 아산은 단순히 문화예술 분야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모든 분야를 포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온천 도시 지정을 통해 아트밸리 추진을 더욱 활성화하며 여기에 명품 문화도시를 얹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아산이 글로벌 문화예술 도시로 성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신정호 재즈 페스티벌과 같은 문화예술 행사가 365일 연중 개최되고, 2024년 지방 정원 지정, 2030년 국가 정원 지정과 함께 카페를 활용한 갤러리 기반 조성, 국제 비엔날레 개최로 신정호는 국내 최고의 명소가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한 민간협력이 중요한 만큼 시민들이 참여하는 범시민 추진위원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신정호가 문화예술 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뿐만 아니라 전 직원이 관심을 두고 다양한 즐길 거리 발굴에 앞장서고, 전국의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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