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경기도 가족다양성 지원사업’ 네 번째 프로그램 운영
12일부터 경기 남부/북부 총40명 선착순 모집

[경기=뉴스프리존]주영주 기자= 경기도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정정옥)이 여성 청년 1인 가구가 심리적‧신체적으로 건강하게 독립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자기방어훈련’ 참여자 40명(남부와 북부 각 20명)을 12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 여성가족재단, 여성 청년 1인 가구 ‘자기방어훈련’ 참가자 모집 (사진=경기도청)

‘자기방어훈련’이란 여성을 신체적으로 약한 존재로 여기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여성이 안전의 주체가 되어 심리적·신체적 힘을 발견하고 강화하는 훈련을 말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자기방어훈련 이론 ▲타인에게 도움 청하기 ▲안전하게 도움 주기 등 온라인 교육 ▲내 몸의 강한 힘 활용하기 ▲주도권을 가지고 대응하기 등 대면 실습 2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11월부터 시작되며 남부는 화성시 유앤아이센터에서, 북부는 고양시 청취다방에서 각각 진행된다.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경기도 소재 직장‧학교, 단체에 소속된 여성 1인 가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2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상세한 모집내용은 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가족교육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가족다양성 지원사업’을 통해 경기도내 여성청년 1인 가구 대상 자동차 관리 워크숍, 중장년 여성을 위한 삶의 재정립 지원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또한 경기도내 1인 가구의 건강한 독립을 위한 정책 제안 공모사업인 ‘경기 1인 가구 리빙랩’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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