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12월 30일 8개 예술공간서 펼쳐져

전국에서 단위 면적당 가장 많은 예술가 활동

[서울 =뉴스프리존] 편완식 미술전문기자=양평지역의 작가와 화랑이 함께하는 ‘2022 강상강하 아트페어’가 11월 2일부터 12월 30일까지 양평군 강하면 강남로 일대 8개 예술 공간에서 열린다. 28명 작가의 회화, 조각, 도조 등 184점이 출품된다. 수익금은 양평군의 ‘ART ROAD’ 조성 기금으로 사용된다.

이번 아트페어는 ‘강상강하 아트로드 포럼’(회장 조각가 고정수)에서 주최하는 행사다.

강상강하 아트로드 포럼은 전국에서 단위 면적당 가장 많은 예술가들이 활동하는 양평군의 문화적 특색과 서울 근교에 위치하는 자연의 전원도시라는 지역적 장점을 살려서 남한강 일대를 우리나라 대표적 문화예술의 거리로 만들겠다는 취지로 지난 7월 발족된 단체이다.

회원은 미술가, 문학인, 음악가, 예능인 등 문화계 인사들과 지역의 박물관과 미술관 대표로 구성되어 있다.

아트페어, 거리예술문화축제, 오픈 스튜디오, 토크 콘서트, 버스킹 공연, 예술인들과 정서교감 체험의 장 마련 등을 통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의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여 한강 중심 문화도시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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