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경제 버틸 체력 있나?

[서울 =뉴스프리존]김예원 기자= 전 세계가 물가 상승을 꺾기 위해 더 강력한 긴축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다음 주(17~21일)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생산자물가지수가 2개월 연속 하락했는지 여부가 주목된다.

15일 관련 부처 등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21일 '9월 생산자물가 지수'를 발표한다.

앞서 8월의 경우 국제 유가의 상승세가 꺾이면서 생산자물가지수가 7월보다 0.3% 떨어졌다. 생산자물가지수가 하락한 것은 1년 10개월 만에 처음이다.

사진: 카이로 환전소= 이집트 카이로의 한 환전소에서 고객이 미국 달러화를 이집트 파운드화로 바꾸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사진: 카이로 환전소= 이집트 카이로의 한 환전소에서 고객이 미국 달러화를 이집트 파운드화로 바꾸고 있다.

다만 1년 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8.4% 높은 수준으로, 21개월째 상승세를 유지했다하지만 문제는 민생 경제이다. 대출, 환율, 주가 등 무엇 하나 긍정적인 요소가 없는데 과연 우리 경제 체력이 금리 인상을 어디까지 버틸 수 있을까?

현재 미국을 들여다 보면 9월 소비자물가, 미국소비자물가지수(CPI)는 미국 고용통계국(U.S. Bureau of Labor Statistics)에서 매월 발표하는 지수로써, 미국 전체 및 세부 지역 별로 소비재 및 서비스 시장에 대해 도시 소비자가 지불하는 가격의 시간 경과에 따른 평균 변화를 측정 한 것이다. 소비자물가지수가 상승할 경우 가계의 실질임금은 감소한다는 의미로써, 인플레이션의 변동을 측정하는 중요한 지수로 판단할 수 있다.

금리가 1년 전보다 무려 8.2%나 올랐다. 그런데 자체 수치로만 보면 잘 알 수가 없는데 이 8.2%라는 수치를 두고 두 가지 견해가 있는 것으로 한 가지는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또 한 가지는 8월보다는 좀 상승폭이 둔화된 것 같다.

8월에 8.3%였지만, 9월에 8.2%로 0.1 떨어진 것이나 기존 시장전망치는 한 8.0에서 8.1 정도를 예상을 했다. 그래서 그거보다 조금 높은 거라 사실 우려가 되는 부분은 무엇보다도 다른 것보다 근원 물가라는것과 소비자물가 중에 식료품이나 에너지 이렇게 변동 폭이 큰 것을 뺀 나머지 근원물가는 40년 만에 최고다.

지난 6.5%가 최고치로 이번에 6.6%로 최고치를 경신했고 이게 40년 만에 최대폭이라 사실 통화 정책을 실제적인 인플레이션 압력이기 때문에 11월초에 FOMC가 열리지만불안한 측면이 분명히 있다.

1개월 이상의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지수에 영향을 미치는 생산자물가지수의 하락세가 9월에도 이어졌을지 관심사다.

정부는 17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3차 경제 규제혁신 태스크포스(TF)를 연다.

TF 내 7개 작업반이 경제 분야 규제혁신 과제를 발굴하고 이에 따른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국민 관심도가 높으나 이해관계가 복잡한 핵심과제도 의견 수렴을 통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한 뒤 개선방안을 찾겠다는 입장이다.

정부는 지난 9월 2차 TF 회의에서 36건의 규제혁신 과제를 발굴한 바 있다.

통계청은 19일 2020~2050년 장래가구추계(시도편)를 발표한다.

시도별 총가구와 가구증가율, 가구 유형 및 고령자 가구 등 통계를 제시할 예정이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