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뉴스프리존] 주남진 기자=익산시가 보석문화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보석을 문화상품으로 개발해 나간다.

사진=익산시청
사진=익산시청

시는 오는 12월 25일(일)까지 보석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2022 제18회 보석문화상품공모전 수상작품전’를 개최한다.

익산의 귀금속·보석 산업의 우수성과 다양한 문화재와 관광지를 알리고, 보석문화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하여 실시한 이번 공모전은 전국에서 76작품이 출품됐다. 학계·업계 등 8명의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대상 등 72작품이 입상했다.

‘2022 제18회 보석문화상품공모전 수상작품전’ 개막과 함께 진행된 시상식은 관내 주요 내·외빈, 수상자 등 약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자 시상 및 수상 작품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총 상금 3,000만 원 규모로 치러진 이번 시상식은 대상에 최승철 ‘미륵사지 이야기’가 선정돼 상금 천만원을 부상으로 받았으며, 금상 2명, 은상 3명, 동상 4명, 특선 입선 대표수상자 각 1명씩 수상했다.

최승철 대상 수상자는 “익산을 상징하는 작품을 만들고자 많은 고민과 노력 끝에 얻은 결실이라며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특히 시상식 후 수상자들은 내·외빈과 함께 전시된 작품을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통해 작품 속에 담은 각자의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수상된 작품들은 추후 협의를 통해 보석문화상품으로 개발하여 익산시 및 보석박물관 홍보상품으로 널리 알릴 계획이다.

수상 작품은 보석박물관 홈페이지(https://www.jewelmuseum.go.kr/) 내 작품 둘러보기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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