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김정순 기자=경기 평택시가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해  오는 11월 6일까지 애도기간으로 정해 분향소가 설치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분양소는 30일 어제  평택역 앞에 합동분향이 가능하도록 했으나 여의치 않아 이충분수공원에 합동분향소를 옯겨  31일 오후 6시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희생자의 거주지 주변이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정장선 평택시장)   -합동대책회의 주재 장면 VCR

지난 29일 밤 핼러윈 데이를 앞 둔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턴호텔 골목 일대에 인파가 몰리면서 30일 오전 9시30분 기준 151명 숨지고, 48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가운데 평택시 거주 희생자는 모두 3명, 1명은 강남성모병원에, 2명은 평택시 모곡동소재 중앙장례예식장으로 모셨습니다.

평택의 한 희생자의 어머니는 ‘눈에 밟혀 어떻게 사느냐“며 오열을 했고, 또 다른 희생자의 아버지는 ”도데체 실감나지도 않고,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다“고 가슴을 쓸어 내렸습니다.

오전 9시50분 쯤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담화문을 발표한 가운데 경기 평택시의 정장선 평택시장도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면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행사는 취소하거나 자제하라는 방침을 전달했습니다.

현재 평택시청이나 관공서에는 조기가 게양됐습니다. 지금까지 경기 평택소식이었습니다.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 31일 현재  평택시민 희생자는 2명, 화성시 희생자는 1명으로 나타났고, 조기게양과 합동추모장소를 마련해 범시민 추모분위기를 전하고 있는 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 31일 현재 평택시민 희생자는 2명, 화성시 희생자는 1명으로 나타났고, 조기게양과 합동추모장소를 마련해 범시민 추모분위기를 전하고 있는 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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