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과 이상일 용인시장은 1일 국지도 82호선 호선 장지-남사구간 확장과 조기 IC 착공 및 남사-진위 서울방향 신설을 위해 공동으로 기획재정부와 국토부에 공동 건의하기로 했다.
국지도 82호선 장지-남사구간 확장 사업은 화성 동탄2지구인 장지동에서 용인시 남사 구간으로 총연장 6.8km에 대해 구간별로 2~4 차선을 확장하거나 2차선 도로를 신설하자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2019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수했고, 현재 타당성 재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상일 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경부고속도로 남사-진위 양방향 IC , 소통 시 국지도 23호선을 통해주변 산업단지를 오가는 차량의 편의성을 높이거나 경기 남부지역의 교통량 분산 효과를 볼수 있다"는 제안을 통해 "오산 IC의 통행량 감소로 오산시 동부대로의 교통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상일 용인시장은 “교통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지자체가 합심해 공동으로 대응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공감하면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앞서 이권재 시장은 지난달 24일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을 만나 국지도 82호선 확장 및 남사진위 IC 서울 방향 개통 등 교통 현안 해결에 대해 건의한 바 있다.
김경훈 기자
newspd@holdo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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