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부경(天符經)》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대종교(大倧敎)에서 신성시하는 기본 경전으로 우주 창조의 이치를 81자로 풀이하고 있는 것이지요. 천신(天神)인 한인(환인, 桓因)의 뜻에 따라, 한웅(환웅, 桓雄)이 ‘천부인(天符印)’을 가지고 백두산 신단수(神檀樹) 아래에 강림(降臨)하여 <홍익인간(弘益人間)·이화세계(理化世界)>의 대업(大業)을 시작한 지고(至高)의 천서(天書)로 평가됩니다.

《천부경》은 한배검께서 홍익인간의 이념으로, 천하 만민을 교화하는 데 ‘조화의 원리’, 즉 우주 창조의 이치를 81자로 풀이한 진경(眞經)으로, 1에서 10까지의 수리(數理)로 천(天)·지(地)·인(人) 삼극(三極)의 ‘생(生)·장(長)·노(老)·병(病)·몰(歿)’의 무한한 반복의 경위를 설파한 것이라고 합니다.

어떻습니까? 조금 어렵지요? 이 어려운 경전을 너무나 알기 쉽게 풀이하여 우리 덕화만발 가족에게 전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우리 덕화만발 카페에 <씨앗도사 김형동의 천부경 강의> 방이 있습니다.

씨앗도사 김형동 박사는 『중부대학 교수, 중부대학 도서관장 교무처장, 미국 LA KHEIR 클리닉 氣닥터』를 역임하신 신선풍(神仙風)의 기인(奇人)이시지요. 이분의 저서로는 『씨앗도사 김형동의 건강법』 등이 있습니다.

이 책은 매스컴에서 소개되어 국내외에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씨앗도사 김형동 교수는 씨앗과 반창고만 있으면 건강해질 수 있는 손쉬운 건강법을 제시합니다. 우울증, 감기,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 치매, 고혈압, 여드름, 만성피로, 변비, 갑상선, 탈모증, 당뇨, 다이어트, 금연 등을 치유하는 데 도움이 되는 ‘씨앗건강법’으로 유명하신 분이지요.

이 책의 내용을 한번 살펴보았습니다.

얼굴에 미소를 지으면 정겨워 보이고, 편안해 보여 인상이 좋아 보인다고 합니다. 웃음소리는 마음을 편안하게 몸을 편하게 해주기 때문이지요. 이렇게 ‘웃음은 정서적 고통과 스트레스를 덜어주는 치유법인 것입니다.

그리고 “병은 마음에서 비롯된다. 모든 생각과 자극은 뇌를 통하여 내분비계와 신경계에 전달되어 바로 기의 현상으로 몸에 반응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대립하는 둘만이 존재하고 중립의 존재, 완충지대가 없다면 분열되어, 어느 한쪽은 파멸하게 될 것이다. 너와 내가 아닌 제 3자가 있어야 한다. 바로 제3자가 중재자이고, 화합 자이며 새로운 가치일 수 있다.”고 합니다.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려면 기를 증진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기가 빠져나가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운명을 바꿀 수 있는 것은 착한 마음이다. 착한 마음보다 더 중요한 것은 선행을 실천하는 것이다.”

“자연 면역력 증강 법이란 곧 바른 마음가짐, 바른 장소, 몸에 맞는 방향, 바른 자세, 바른 행동, 몸에 맞는 색깔, 몸에 맞는 음식의 7가지 바른 생활이다.” “중요한 정신활동이나 육체 활동, 즉 시험이나 운동 시합 직전에는 체질식을 함이 좋고, 노약자나 병이 있는 사람, 수술 후 회복식을 할 때는 체질식을 지키는 쪽을 권하고 싶다. 체질에 맞지 않는 음식을 먹으면 신진대사가 잘 안 되어 몸에 축적되어 살이 찌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지난 5월 25일, 종로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미래포럼 제10회 강좌‘에서 씨앗도사 김형동 교수가 강단에 섰습니다. ‘원방각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씨앗도사 김형동 교수는 천부경의 근본원리인 원방각의 이해를 통해 가장 근원적인 접근방법을 이야기하며 청중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김형동 교수는 “천부경 첫 단락 11자에 대해서 살펴보면 '일시 무시일 석삼극무진본(一始無始一析三極無盡本)‘이라는 구절이 있다. 다시 말해, 허허 공공 아무것도 없고 시작함도 없는 무의 세계(무시일/무극), 거기에서 하나의 파동(빛/신/말씀/기 등 여러 표현이 가능)이 시작되었다. 고 해석이 가능하다.

그 파동에서 천지인 삼라만상이 탄생 되어 끝없는 분열로 우주는 채워져 가고 있다는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또한, “100개의 동그라미에서 대각선으로 10개, 이게 바로 십승(十勝)이다. 대각선의 위쪽 45개와 아래쪽 45개 양쪽이 같으면 움직일 수가 없다. 움직일 수가 없으면 혼돈 · 혼란이다.

만약 국회의원 여야의 의원 숫자가 같다면 어떨까. 되는 일이 하나도 없을 것이다. 대각선의 열이 어느 쪽에든 붙어야 방향성이 있고 움직일 수가 있다. 이렇게 중요한 움직임의 근본을 십 승(十勝)이라 했고 비결 서에 나온 십 승지(十勝地)도 바로 여기에서 유래한 것이다.

우리나라 지도의 소백산 · 태백산의 만남 점, 양 백에서 변산반도로 연결되는 대각선의 직선상에 우리나라 십승지가 위치하고 있음도 이 천부의 원리에서 나온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했습니다.

어떻습니까? 씨앗도사 김형동 교수는 대단하신 분이 아닌가요? 백문이 불여 일견입니다. 그런 분이 덕화만발 가족이신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우리 모두 한 번씩 덕화만발 카페 <씨앗도사 김형동의 천부경 강의> 방에 들어오셔서, 그 어려운 《천부경》을 알기 쉽게 이해해보시면 얼마나 좋을까요!

단기 4355년, 불기 2566년, 서기 2022년, 원기 107년 월 일

덕 산 김 덕 권(길호)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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