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0일까지 스페이스 사직, 응원 깃발 프로젝트 재현

[서울 =뉴스프리존] 편완식 미술전문기자=임근우 작가의 개인전이 12월 10일까지 프린트베이커리에서 운영하는 공간인 스페이스 사직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임근우의 작품 20여 점과 함께, 뜨거웠던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의 열기를 ‘축제의 깃발’ 설치작품을 통해 다시금 느낄 수 있다. 2022년 카타르월드컵을 맞아 20년만에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성공을 기원하는 응원 깃발 프로젝트를 재현하는 것이다.

작가는 과거의 문화와 역사를 밝히는 고고학과, 미래를 예측하는 기상학을 엮어 작가만의 우주(Cosmos)를 만들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오랜 고고학적 개념의 미술과 고고학에 빠질 수 없는 주인공인 주먹도끼 등을 함께 전시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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