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유연상 기자= 2022시즌 최종전인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2022’(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이 오는 11월 11일(금)부터 사흘간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파72/6,794야드)에서 열린다.

매년 치열한 막판 승부를 펼치며 큰 사랑을 받아온 만큼 올해 참가 선수도 화려하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유해란(21,다올금융그룹)과 올 시즌 상금왕을 확정지은 박민지(24,NH투자증권)를 비롯해 3주 연속 우승을 노리는 이소미(23,SBI저축은행) 등 77명의 최정예 선수가 화려한 샷의 향연을 선보인다.

대상포인트 부문 1위인 김수지(26,동부건설)와 2위인 유해란의 격차는 68포인트.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점수가 70포인트이기 때문에 유해란이 우승을 차지하고 김수지가 톱텐에 들지 못하면 역전도 가능하다. 최저타수상 또한 2위인 유해란이 1위인 김수지와 타수 차를 크게 벌이면 1위로 올라설 가능성도 있다.

한편, 지난 10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LPGA투어 은퇴 경기에 나섰던 최나연(35,대방건설)이 이번 대회 출전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한다.

상금순위 60위까지 주어지는 ‘2023시즌 정규투어 시드권’ 쟁탈전도 치열하다. 현재 61위인 김희준(22,하나금융그룹)을 비롯해 62위 정지민2(26,대우산업개발)와 63위 손예빈(20,나이키) 등 상금순위 61위에서 70위 사이의 선수들이 모두 출전하는 가운데, 60위 밖으로 밀려나지 않으려는 선수들과 60위 이내로 진입하려는 선수들의 살얼음판 생존경쟁도 지켜볼 만하다.

우승자에게는 SK쉴더스의 스마트 홈 보안 서비스인 ‘캡스홈’을 1년간 무상 제공한다. '캡스홈'은 현관문에 부착된 AI CCTV와 모바일 앱의 연동으로 현관 앞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거나 방문자ㆍ배회자 감지 및 알림, 양방향 대화와 긴급출동, 보상 서비스까지 가능한 서비스다. 이 밖에, 우승자에게는 SK쉴더스의 보안부터 안전, 케어 서비스까지 다양한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시즌 최종전답게 각종 특별상도 풍성하다. 우승자에게는 400만 원 상당의 누하스 안마의자를, 코스레코드를 기록한 선수에게는 현금 300만 원을, 각 라운드 데일리 베스트를 기록한 선수에게는 50만 원 상당의 스마트 테이블을 제공한다.

홀인원 부상도 푸짐하다. 4번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신동아골프에서 지원하는 1천 만 원 상당의 1.3캐럿 다이아몬드가, 7번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7천만 원 상당의 벤츠 EQA 250차량이 주어진다. 12번홀과 17번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한 선수에게는 각각 3,500만 원 상당의 덕시아나 고급침대와 750만 원 상당의 누하스 가구세트를 부상으로 제공한다.

한편, SK쉴더스와 SK텔레콤은 2016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지체장애인협회 지원을 올해도 이어간다. 대회 참가 선수들의 버디와 이글 등 성적에 따라 행복 버디 기금을 적립하여 지체장애인협회에 지원함으로써 스포츠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KLPGA투어, 22시즌 마지막 대회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공식포스터
KLPGA투어, 22시즌 마지막 대회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공식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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