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8일도 가을볕이 낮 동안에도 선선함이 감돌은 가운데 9일은 중부지방에 구름이 많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은 수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15∼21도로 서울이 17도, 대구 20도까지 오르는 등 화요일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아 선선하겠다고 예보됐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다.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차가 15도까지 벌어지는 곳이 큰 일교차에 건강 잃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겠고, 수도권·충북·충남·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경북에도 오전 한때 공기가 탁해지겠으며 강원 영서·대전·세종·경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안과 내륙에는 새벽부터 오전 10시 사이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예보됐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또한, 조업 활동으로는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남해 0.5∼1.0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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