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안성시는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 등 최근 들어 각종 안전사고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8일부터 18일까지 11월 안성시 집중 안전점검의 달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안전점검 대상 시설은 ▲공사 진행 중인 현장 ▲다중이용시설 ▲대학축제 ▲사업장 ▲전통시장 ▲실내체육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및 경로당 등 화재 취약계층 시설 등이다.
점검한 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에는 해당 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조치 후 향후 조치계획 제출 및 조치 결과를 별도로 관리해 최종적으로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해당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최근 각종 안전사고가 급증하는 가운데, 안성시에서는 공사 현장 및 관내 운영시설 곳곳을 점검해 예기치 못한 사고를 예방하고자 한다”며, “재난 발생 시 재난 상황에 즉시 대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안전점검을 강화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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