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농심은 10월 누적 건면 제품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40% 성장한 780억 원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오리지널 신라면(500㎉)보다 30% 낮은 350㎉ 열량인 신라면건면의 10월 누적 매출은 155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5.7% 성장했다. 멸치칼국수는 작년 동기 대비 26.9% 상승한 137억 원, '라면왕김통깨'는 출시 두 달만에 10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농심 관계자는 "지금의 성장세에 파스타랑과 사천백짬뽕사발 등 신제품의 활약이 힘을 더한다면 건면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찬 바람이 부는 겨울이 되면 담백하고 깔끔한 국물 맛이 일품인 건면의 인기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활발한 마케팅활동을 펼치며 열풍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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