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뉴스프리존]유연상 기자=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2022시즌 최종전인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2022’(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이 11일(금) 강원 춘천에 위치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파72/6,794야드)에서 1라운드 경기가 열린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 주인공이 확정 된다. 김수지(26)는 현재 대상포인드 716점으로 1위에 랭킹 중이며, 유해란(21)은 김수지(26)에 68점 뒤진 648점으로 2위에 자리하고 있다.

대상포인트 1위 김수지 선수 = 사진제공[KLPGA]
대상포인트 1위 김수지 선수 = 사진제공[KLPGA]

김수지는 이번 대회 최종 결과에 10위 안에 자리하면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 한다.  다만, 유해란(21)이 우승을 하고 김수지(26)가 TOP 10에 들지 못하면 유해란이 역전으로 대상을 차지할 수 있게 된다. 

유해란(21)은 지난 해 '디팬딩 챔피언'으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에서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유해란은 지난 주 제주 대회 기점에서 샷 감이 좋아졌고, 이번 주 대회에서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을거 같다고 전했다.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지난 해 디팬딩 챔피언 유해란 선수 = 사진제공[KLPGA]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지난 해 디팬딩 챔피언 유해란 선수 = 사진제공[KLPGA]

다승왕과 상금왕이 확정된 박민지(24)는 이번 대회에서 더욱 비상을 향해 도전하며, 최나연(35)는 골프 선수로서 마지막 경기에 출전 한다. 최나연 선수는 지난 BMW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LPGA 은퇴경기를 치렀고 이번 대회 끝으로 선수생활을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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