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일~내년 1월6일 병원安갤러리

[서울 =뉴스프리존] 편완식 미술전문기자= “지친 일상 속에서 불현듯 깜깜한 하늘을 바라본다. 마음 속 풍경엔 무수한 별빛들이 쏟아진다.”

신선애 작가의 개인전이 12월 5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이천 병원安갤러리에서 열린다.

“내 작업은 무언가를 잃어버린채 살아가는 현대인들을 위한 위로의 메시지이다. 밤하늘 별빛의 흔적을 따라가다 보면 어딘가에 떠도는 마음속 풍경들을 발견하게 된다.”

별은 항상 하늘에 떠 있다. 하지만 도시에서는 반짝이는 별들을 보기가 힘들다. 그래서 우리는 하늘 가득 별들을 구경하기 위해 별빛여행을 떠난다. 신선애 작가는 별빛이 쏟아져 내리는 낭만적 풍경을 불러내 누군가 가슴 속에 따뜻한 추억을 선사해 준다.

깜깜한 밤하늘에 떨어지는 별들은 너와 나의 추억들이 하나 둘 피어나게 하고 아름다웠던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 황홀한 별빛이 축복의 성수 같다.

로맨틱한 계절 12월이다. 싱숭생숭한 연말에 떨어지는 별들을 보며 한 해를 마무리해 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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