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평화와 번영을 위한 연대, 올해도 평택 국제평화·안보포럼이 시작됐습니다.
앞으로 이틀간 열리게 되는데요. 현장분위기와 올해는 어떤 의미가 담겨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보도에 김정순 기잡니다.
[서울=김정순 기자] 평택 국제평화안보포럼이 막 개막됐습니다.
내일까지 이틀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연대'라는 주제아래 앤드류 해리순 un군사령부 부사령관과 이광형 카이스트대학교 총장, 안호영 전 북한대학원 대학교 총장의 기조 및 특별연설이 막 끝났습니다.
인터뷰 (정장선 평택시장) -"주한미군 평택시대에 우리 평택시는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에 대해서 해법을 모색하게 될 것이고, 또 많은 전문가들이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필립 골드버그 대사/주한미국대사관) -"한국에서 평택은 엄청난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 중 하나입니다. 지난 5월 방한 당시 바이든 대통령은 평택에 위치한 세계 최대 반도체 공장인 삼성 고덕산업단지를 방문하였습니다. 바이든 대통령께서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평택 반도체공장을 시찰한 것은 한미 간의 역동적인 경제관계가 한미의 글로벌 포괄적 동맹에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 줍니다."
(안병석 대장/한미연합군 사령부 부사령관) -"앞으로 국제평화 안보포럼이 친화적으로 발전하여 미래 한반도와 국제안보의 발전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세계적인 안보포럼으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오늘은 제1세션에서 좌장을 맡은 패트릭 크로닝 허드슨연구소 아시아 태평양 안보석좌의 진행으로, 내일은 김준형 한동대학교 국제지역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사례와 현안발표를 한 뒤 토론과 질의응답으로 2일간의 프로그램을 마무리합니다.
우리 평택시에는 주한미군 기지와 2함대사령부가 있고, 세계적인 반도체 공장이 있어 세계적으로도 주목받고 있는 지역입니다.
요즘 우크라이나 사태 등 급변하는 세계 정세에 민감해질 수밖에 없고, 그러다보니 안보와 기술동맹이 절실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포럼 때는 ‘동북아 새로운 평화·안보의 판을 펼치다’라는 주제로 열렸고, 올해는 그 두번째 열린 것입니다. 평택시는 포럼을 지속해 한반도 평화정착은 물론 국제도시라는 포부를 실현하고자 노력중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뉴스프리존 김정순입니다.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