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지 대상-최저타수상, 박민지 상금왕-다승왕, 이예원 신인상 수상
- 임희정 2년 연속 인기상 영예
- 드림투어 상금왕 김서윤2, 챔피언스투어 상금왕에 김선미

[서울=뉴스프리존]유연상기자=11월21일(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2022 KLPGA 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2022KLPGA 대상 시상식 2년 연속 다승왕, 상금왕 수상 = 사진제공[KLPGA]
2022KLPGA 대상 시상식 2년 연속 다승왕, 상금왕 수상 = 사진제공[KLPGA]

시상식 첫 순서로는 한 해 동안 물심양면으로 KLPGA를 지원한 관계자에 감사함을 전하는 감사패와 KLPGA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기리는 공로상, 투어 공로상이 시상됐다.

선수 시상으로는 가장 먼저 골프 기자단에서 수여하는 ‘Most Improved Player Award’의 주인공으로 정윤지(22,NH투자증권)가 호명됐고, 골프팬 온라인 투표로 선정된 ‘인기상’의 영광은 2년 연속 임희정(22,한국토지신탁)에게 돌아갔다.

‘KLPGA와 SBS가 함께하는 메디힐 드림위드버디’ 프로그램을 통해 마련한 자선기금을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KLPGA 자선기금 및 선수 기부금 53,432,000원에 SBS 메디힐 버디 적립금 126,500,000원을 더해 총 179,932,000원을 월드비전에 기부하여 보호종료아동을 후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이어, 3년 연속으로 챔피언스투어 상금왕 자리에 오른 김선미(49,한광전기공업)와 드림투어 상금왕 김서윤2(20,셀트리온)가 소감을 밝히며 감격의 순간을 누렸고, 생애 첫 승을 거둔 성유진(22,한화큐셀), 유효주(25,큐캐피탈파트너스), 윤이나(19,하이트진로), 이가영(23,NH투자증권), 정윤지, 한진선(25,카카오VX), 홍정민(20,CJ온스타일), 홍지원(22,요진건설), 황정미(23,큐캐피탈파트너스) 등 9명의 선수가 ‘KLPGA 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KLPGA 정규투어에서 10년 연속 활동한 정예 선수만 가입할 수 있는 ‘K-10클럽’에는 김지현(31,대보건설), 장수연(28,동부건설)이 이름을 올렸고, 정규투어에서 1승 이상을 거둔 선수에게 특별상이 수여됐다.

이후 주요 타이틀 부문의 시상이 이어졌다. 박민지(24,NH투자증권)가 2년 연속 6승을 일궈내며 다승왕을 수상했고, 김수지(26,동부건설)가 최저타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생애 단 한 번만 받을 수 있는 신인상의 영광은 이예원(19,KB금융그룹)에게 돌아갔다.

마지막으로 상금왕은 지난해에 이어 박민지가 2년 연속 수상했으며, 2022 KLPGA 대상 자리에는 김수지가  오르며 시상식은 마무리 됐다. 

2022KLPGA 대상 수상 김수지 = 사진제공[KLPGA]
2022KLPGA 대상 수상 김수지 = 사진제공[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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