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올 추운 겨울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길 바래

[전북=뉴스프리존] 이수준 기자= 익명의 기부자가 지난 21일 오전 9시 30분경 전주시 완산구 평화2동 주민센터를 찾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10kg 백미 25포(80만원 상당)를 익명으로 기탁했다.

사진 = 전주시 익명의 기부자, 평화2동에 ‘백미 10kg, 25포’ 전달
사진 = 전주시 익명의 기부자, 평화2동에 ‘백미 10kg, 25포’ 전달

익명의 기부자는 “평화2동에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 싶어 후원하게 되었다”며 “다가올 추운 겨울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영애 평화2동장은 “보이지 않는 손길로 후원해주는 나눔 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외된 이웃 없이 더불어 사는 따뜻한 평화2동을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평화2동 주민센터에 전달한 10kg 백미 25포는 후원 물품 지원이 꼭 필요한 관내 홀로어르신과 저소득 취약계층 등 총 25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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