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프리존]박용 기자= 경북 성주군은 지난 22일 금수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어은지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실시설계(안)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해당 지역주민 20여명과 성주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 설명 등과 함께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토론의 장도 열렸다.

성주군이 지난 22일 오후  금수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어은지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실시설계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성주군)
성주군이 지난 22일 금수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어은지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실시설계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성주군)

'어은지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은 금수면 어은리 일원의 재해위험저수지를 정비하는 사업이며, 제당 정비 L=187m, 차수그라우팅, 상황전파체계 구축 1식 등을 실시해 노후화된 저수지의 재해예방과 안정적 용수공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어은지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이 올해 신규사업으로 선정돼 올해 1월부터 실시설계를 통해 내년 1월에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공사개요 등 추진사항을 상세하게 보고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행정안전부로부터 사전설계 검토 승인 등 행정 절차를 득한 후 내년 2월에 공사 발주 및 착공 예정이다.

한편 어은지 저수지는 지난해 안전진단 결과, 노후 등으로 인한 홍수 대응능력이 부족해 긴급한 보수.보강이 필요한 상태인 'D등급' 판정을 받아 지난해 6월 17일 재해위험저수지로 지정.고시된바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어은지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을 통해 몽리민들이 집중호우 및 태풍 내습 시에도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정비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낙후된 농업기반시설 정비로 주민들의 영농활동이 크게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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