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학교 살리기 위해서는 학교마다 특색있는 강점 프로그램 마련 필요
교육주체 의견 반영한 진안교육 만들 것 약속

[전북=뉴스프리존] 이수준 기자= 전라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전용태 의원은 23일 진안군청 강당에서 열린 2022학년도 진안교육 원탁토의에 참석해 여러 주제 중 ‘아동 청소년을 위한 교육복지 정책’에 대한 질문에 “동부산악권 교육문화회관 설립 추진으로 아동 청소년을 위한 질 높은 교육복지를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 = 전라북도의회 전용태 의원
사진 = 전라북도의회 전용태 의원

전 의원은 이어 작은학교 살리기 위한 방안에 관한 질문에는 “홍삼특구를 잇는 진안만의 교육특구를 만들고자 한다”며 “작은학교들이 남는 공간을 활용하여 특색있는 강점 프로그램을 운영, 학교가 교류하며 체험하는 교육특구”를 제안했다.

이날, 전용태 의원이 참석한 행사는 진안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진안 내 학생과 학부모와 교직원 약 140여 명이 참석해 주제별로 팀을 나눠 토론 후 전용태 의원을 포함한 교육청 관계자들에게 질의응답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전용태 의원은 “전라북도의회에 와서 교육위원회를 선택했던 만큼, 진안교육에 지대한 관심이 있었는데 오늘 교육 삼주체인 학생, 학부모 그리고 교사분들과 만나 구체적으로 원하시는 교육정책방향을 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였다”며, “오늘 원탁토의 현장에서 들은 현장의 목소리가 향후 의정활동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오늘과 같은 시간을 자주 가지면서 함께 만드는 진안교육을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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