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업체 현장면접 진행…다양한 부대행사 ‘호응’

[경남=뉴스프리존]이진우 기자 = 의령군은 지난 22일 국민체육센터 3층 실내체육관에서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과 일자리를 원하는 구직자들이 한자리에 만날 수 있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의령군 농공단지에 입주하고 있는 ㈜쓰리에스, 청정테크(주)와 복지서비스업인 정남실버재가복지센터 등 총 33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그 중 10개 업체는 현장 면접을 진행했고 23개는 워크넷(구직사이트)에 구인정보를 등록해 구직자를 모집하고 있다.

지난 22일 의령군 국민체육센터 3층 실내체육관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의령군
지난 22일 의령군 국민체육센터 3층 실내체육관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의령군

군은 일자리지원센터 상담사의 이력서 접수 대행과 취업 컨설팅, 채용 상담, 면접과 함께 일자리홍보관을 운영해 경력단절여성의 수강생 작품 전시와 의령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의령군가족센터에서 아이돌봄 일자리 등 유형별 일자리사업을 직접 홍보했으며 창업 연계를 위한 실효적인 이벤트도 진행했다.

또한 청년채용연계사업 우수사례 업체 ‘다향연 티(주)’에서는 직접 생산하는 전통차와 연잎떡을 무료로 제공하며 일자리 홍보에 눈길을 끌었고 특히, 채용면접 외에 진로적성 타로검사와 이미지 메이킹, 증명사진 촬영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해 구직자들에게 호응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구직자는 구직신청서 작성 후 일자리지원 상담사의 유선상담을 통해 일자리를 매칭할 계획이다.

이미화 부군수는 “앞으로도 구직자의 실정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기업체가 보다 쉽게 인재를 구할 수 있도록 일자리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과 고용 여건을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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