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KCC는 협력사인 금강시스템하우징, 동반성장위원회와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비대면 방식으로 체결된 협약은 협력사 경쟁력 강화,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CC는 ▲납품단가 조정협의 제도와 원·부자재 가격 변동에 따른 '제값 쳐주기' ▲법정기일 이전, 이른 시일에 대금을 지급하는 '제때 주기' ▲현금 또는 상생결제시스템으로 지급하는 '상생결제로 주기' 원칙을 설정했다.

KCC는 3년간 협력사 및 임직원 대상으로 157억 원 규모를 지원할 예정이다. 협력사는 대금 지급 원칙 준수, 혁신 노력 강화, 품질 개선, 임직원 근로조건 개선 및 신규고용 확대에 힘쓰기로 했다.

동반성장위원회는 KCC와 협력사의 동반성장 활동을 지원하고 우수사례 발굴·홍보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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