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김성우 기자=미래에셋자산운용 미국 ETF(지수연동형 펀드)운용 자회사 'Global X'(글로벌엑스)는 22일(현지시각) 금융, 헬스케어, IT 섹터 ETF 3종을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고 밝혔다. 3종 모두 기초자산 매수와 동시에 해당 자산 콜옵션을 매도하는 커버드콜 상품이다.

먼저, 미국 금융 그룹에 투자하는 Global X Financials Covered Call & Growth ETF(티커 FYLG)는 'Cboe S&P Financial Select Sector Half BuyWrite Index' 비교지수를 활용한다.

Global X Health Care Covered Call & Growth ETF(티커 HYLG)는 헬스케어 분야 기업에 투자하며, ETF 비교지수는 'Cboe S&P Health Care Select Sector Half BuyWrite Index'다.

애플(Apple)과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엔비디아(NVDIA) 등 IT 기업에 투자하는 Global X Information Technology Covered Call & Growth ETF(티커 TYLG) 비교지수는 'Cboe S&P Technology Select Sector Half BuyWrite Index'다.

25일에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한국거래소에 'TIGER 미국S&P500TR(H) ETF'와 'TIGER 미국나스닥100TR(H) ETF'를 신규상장한다. TIGER 미국S&P500TR(H) ETF는 미국 'S&P500'에 투자하는 환헤지형 ETF다. S&P500 지수는 미국에 상장된 종목 중 시가총액 상위 500개 기업으로 구성된다.

TIGER 미국나스닥100TR(H) ETF 또한 환헤지형 상품으로, 미국의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으로 구성된 '나스닥100' 지수에 투자한다. 해당 ETF 2종은 주식 현물로 운영돼 매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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