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반려견 훈련 서비스 플랫폼 '포동'(For Dong)에 등록된 반려견이 10만 마리를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포동의 주요 서비스는 ▲반려견 성향분석 검사 'DBTI'(Dog Behavior Type Indicator) ▲반려견 성향을 기반으로 전문가가 견주의 고민을 상담해주는 '성향 상담소' ▲훈련사와 견주를 연결시켜주는 '훈련 클래스'가 있다.

LG유플러스 직원들이 포동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직원들이 포동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반려견 심리분석 전문가 이찬종 이삭애견훈련소 소장과 반려견 성향을 16종류로 분석하는 DBTI 검사를 공동 개발했다. 이 소장이 20년간 확보한 1만 건의 데이터를 활용해 60개 문항들을 개발했고, LG유플러스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했다.

사측은 포동이 동물의 행동을 강제로 바꾸지 않고 이해와 교감을 통해 교정하는 방식을 지향한다고 설명하며, 해마다 늘고 있는 반려동물 관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르게 기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LG유플러스 이지훈 펫플랫폼TF장은 "사람도 서로의 성격에 맞춰 소통하고 장난에 수위 조절을 하듯, 반려견 또한 성격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기르는 것이 필요하다. 보다 많은 반려인들이 DBTI를 인지하고 성향별 맞춤형 훈련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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