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품작 금상 강현숙 씨 ‘실안노을’

[경남=뉴스프리존]허정태 기자= 사천시는 24일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풍광과 문화예술을 알리고 관광홍보자료로 활용할 ‘2022 사천관광 사진 전국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시는 지난 16일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각 분야의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54점의 입상 작품을 선정했다.

2022사천관광사진공모전  금상 강현숙 作 실안노을   사천시
2022사천관광사진공모전 금상 강현숙 作 실안노을(사진=사천시)

이번 ‘2022 사천관광 사진 전국 공모전’에서는 강현숙 씨의 ‘실안노을’ 이라는 작품이 금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은상(2점)은 김일 씨의 ‘야경’, 최은석 씨의 ‘크리스마스 옷을 입은 청널공원’, 동상(3점)은 김기환 씨의 ‘힘차게 뻗어나라’, 이재용 씨의 ‘너를 위하여’, 최형윤 씨의 ‘노산공원에서 바라본 전어축제’ 등이 각각 선정됐다.

가작은 노을 지는 삼천포, 청룡사의 봄, 연 꽃피는 온정 저수지, 노산공원, 바다지킴이, 다솔시 추경, 선진리성 의 봄 등 7점이며, 그 외 41점이 입선했다.

금상은 200만 원, 은상은 100만 원, 동상은 60만 원과 함께 사천시장상이 각각 수여된다. 시상식은 12월 6일 오후 2시 시장실에서 열린다.

이번 공모전의 입상작들은 오는 12월 1일부터 9일까지 사천시청 1층 로비에서 전시회를 가진 후 사천미술관, 사천첨단항공우주과학관, 다솔사 등에도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되는 작품은 금상부터 가작까지 13점의 수상작이다.

한편, 지난 10월 4일부터 31일까지 28일간 작품을 접수한 이번 공모전에는 자연경관, 문화유적 등 다양한 주제로 96명의 참여자가 총 181점의 작품을 응모했다.

시 관계자는 “사천의 특색과 아름다움을 담아 출품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선정된 작품은 사천시의 관광 홍보를 위해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