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제1차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는 우울증 환자의 의료서비스 접근성, 질 향상 등을 위해 처음 시행됐으며, 전국의 의원급 이상 기관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만 18세 이상 우울증 외래 신규환자에 대해 평가했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첫 방문 후 3주 이내 재방문율 ▲첫 방문 후 8주 이내 3회 이상 방문율 ▲우울증상 초기평가 시행률 ▲우울증상 재평가 시행률 ▲항우울제 84일 이상 처방 지속률 ▲항우울제 180일 이상 처방 지속률 총 6개 평가항목에서 종합점수 전체평균인 43.2점을 상회하는 100점을 기록하며 우울증 외래 진료에도 강점을 보였다.
황재석 병원장은 "계명대 동산병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들을 통해 우울증 환자들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고 빠른 회복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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