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협력체계 구축 등 치매안심환경조성 사업 적극 추진 높은 평가

[경남=뉴스프리존]이진우 기자 =창녕군치매안심센터는 2022년 경남도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 군부 1위(대상)로 선정돼 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창녕군은 지난 25일 경남도 광역-치매안심센터 직원 워크숍에서 도내 2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특화사업·치매인식개선사업·치매공공후견사업·민관협력사업 등 영역별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지난 25일 2022년 광역-치매안심센터 직원 역량강화 발전 워크숍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창녕군
지난 25일 2022년 광역-치매안심센터 직원 역량강화 발전 워크숍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창녕군

군은 민간협력사업 부문에서 창녕군약사회, 지역 온라인카페, 창녕맘봉사단, 창녕군체육회 등 지역 민간기관·단체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물적‧인적 자원을 강화했다.

또한, 시니어클럽과 협력사업을 통해 노인 일자리 참여자 어르신들을 치매극복활동 인력으로 양성하는 등 치매안심환경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의 올해 치매등록 관리자 수는 1822명으로 창녕읍과 남지읍에 치매안심센터 2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환자 발굴 및 사례관리, 중증화 예방, 가족 프로그램 등 지역 맞춤형 치매관리사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새로운 민간협력기관 발굴 및 지역사회 자원과 다양한 협력사업 진행을 통해 치매안전망 구축을 더욱 촘촘히 하고 지역 어르신들의 맞춤형 건강서비스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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