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문화예술과 결합된 사회적경제 교육 지속적으로 추진

[대구=뉴스프리존]박용 기자= 대구 달서구는 이달 초등학생 대상 사회적경제 교육인 희망나래 사업을 관내 3개 초등학교에서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달서구는 사회적가치 및 사회적경제를 적극 알리고 미래의 건강한 지역사회구성원을 육성하기 위해 매년 ‘사회적경제 희망나래사업’을 보조사업자를 통해 추진하고 있다.

대구 달서구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희망나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사진=대구 달서구)
대구 달서구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희망나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사진=대구 달서구)

사회적기업 ㈜한국파릇하우스가 지난 15일부터 25일까지 도원초등학교, 용산초등학교, 한샘초등학교의 4~6학년 학생 67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지역의 9개 사회적경제 기업(예비사회적기업 2, 사회적기업 5, 마을기업 1, 협동조합 1)의 대표 및 직원이 참여했다.

수업은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워크북을 통한 학습, 달서구 사회적경제 기업의 미션 소개 및 체험, 사회적문제 해결을 위한 기업 설립 및 창업아이템 펀딩 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경제 및 진로학습의 기회를 마련했다.

달서구는 희망나래 사업을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3500여명의 학생들에게 사회적경제 교육을 진행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사회적경제 희망나래사업을 통해 지역의 사회적경제 기업 및 사회적경제를 알리고,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알맞은 문화예술과 결합된 사회적경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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