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프리존]장연석 기자= 경북 영주시는 28일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자원봉사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자원봉사단 해단식(사진=영주시)
28일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자원봉사단 해단식'이 열리고 있다.(사진=영주시)

조직위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열린 이번 엑스포에 총 117만여 명(연계행사장 포함)이 영주시와 행사장을 찾았으며, 방문객 소비지출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 유발액 1736억원, 부가 가치유발액 793억원, 취업 유발인원이 2272명에 이를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풍기인삼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데는 24일간 행사장 곳곳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해준 845명의 자원봉사자의 노력이 컸다.

자원봉사자들은 엑스포 기간 중 관람객 안내와 편의 제공, 체험부스 운영, 환경정화 활동, 외국인 통역서비스 등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크고 작은 역할을 묵묵히 수행했다.

이날 해단식은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이끈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와 헌신에 대해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엑스포 유공자 시상에서는 자원봉사단 운영‧관리를 맡아 성공개최를 지원한 영주시자원봉사센터 김제선 센터장은 감사패를, 센터 직원 2명(박경호, 곽희정)과 자원봉사자(고운환, 윤국화, 김금자) 3명은 도지사 표창, 강석분 외 19명은 시장 표창, 강병주 외 29명은 조직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엑스포 기간중 7일 이상 참여한 72명의 자원봉사자에게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자원봉사 인증서'가 교부됐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이번 엑스포는 '안전엑스포', '문화엑스포', '과학엑스포', '산업엑스포'로 역사에 기억될 것이다. 그 역사에 희생과 배려를 실천한 자원봉사자들도 함께할 것이다"며 "그동안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엑스포 현장에서 얻은 소중한 경험이 개인은 물론 영주시 자원봉사활동의 발전의 토대로 이어지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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