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12월 13일 오후 1시 '고령화 의료 문제 해결을 위한 의료진 보조 및 긴급대응 로봇 융합 실증' 사업 성과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일송문화홀에서 개최되며, 29일부터 일반 참관객 접수가 진행된다.

포럼은 3개 섹션, 6개의 발표로 구성됐다. 첫 세션에서는 '의료 분야 서비스 로봇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의료 서비스 로봇 워킹그룹 성과 발표(정원중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팀장) ▲의료분야 서비스 로봇과 실증(김종형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병원 내 로봇 도입 사례 및 기회와 챌린지(빅웨이브로보틱스 김민교 대표)가 발표된다.

두 번째 세션은 '병원 내 서비스 로봇 도입 사례'를 핵심으로 다루며 ▲병원 내 서비스 로봇 활용(한림대성심병원 이미연 커맨드센터장) ▲로봇을 활용한 병원 내 물류(삼성서울병원 차원철 디지털혁신센터장) 발표가 준비됐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의료 분야 서비스 로봇 도입 활성화를 위한 패널 토의'가 진행되며, 세션 발표자와 유진로보틱스 박성익 상무가 패널로 참석한다. 현장에는 의료 서비스 로봇 및 통합 관제 시스템을 전시해 체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림대성심병원 유경호 원장은 "병원 내 서비스 로봇 도입은 의료진 업무 보조를 통해 진료 질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서비스를 환자에게 제공하는 중요한 분야가 될 것"이라며 "국내 최대 규모의 서비스 로봇 실증을 진행하고 있는 한림대성심병원이 병원 내 로봇 도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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