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ㆍ당진항 발전협 최성일 회장 “강대강 싸움 평택항 죽어 간다, 화물연대는 항만을 볼모로 잡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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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ㆍ당진항 발전협 최성일 회장 “강대강 싸움 평택항 죽어 간다, 화물연대는 항만을 볼모로 잡지마라”
  • 김경훈 기자
  • 승인 2022.11.30 2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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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지역사회 "정부도 진정성 있는 대화로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야"

[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강대강 싸움'에 평택항은 죽어간다, 화물연대는 항만을 볼모로 잡지마라”
최근 화물연대의 파업과 관련해 최성일 평택ㆍ당진항발전협의회(이하 평발협) 회장은 30일 이와같이 촉구하고, “정부는 문제해결을 위한 진정성 있는 대화로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길 촉구한다”고 호소했다.

최성일 평택당진항발전협의회장/사진=뉴스프리존 DB)
최성일 평택당진항발전협의회장/사진=뉴스프리존 DB)

이날 최성일 회장은 SNS 자신의 계정에서 “사실상 항만의 컨테이너 운송은 이미 3년연장으로 합의됬음에도 레미콘등의 품목확대에 발목이 잡히고 있다”며 “수차례 예고된 화물연대의 파업에 정부는 법적대응및 처벌을 앞세우지말고, 근본적인 운임체계의 단순화 및 구조적 해결방안 과 진정성있는 노력이 동반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회장은 “평택항은 부산 인천항에 비해 대중국의존도가 높은 항만이면서 기반이 취약한 신생항만이기에 평택항의 대부분인 연근해 항로는 쉽게 이용항로를 변경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최 회장은 “ 평택시가 수십억을 지원하면서 개설한 동남아 항로가 재벌회사의 치킨게임에 거대선사의 할인경쟁이 이어졌고, 그 결과 인천으로 연간 수만 TEU의  컨테이너 물동량을 빼앗겼다”고 개탄했다.

이에 평발협 최회장은 “항만은 화물연대의 전유물이 아니라 수많은 연관산업이 함께 움직이는 국가기반시설이기에  항만을 볼모로  관례적 파업행사는 국민적  지지를 받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30일 현재 평택항 일원에는 화물연대 평택지부 소속 700여 조합원이 파업에 참가중이고, 이에 반해 평택시민지역경제살리기비상대책위의 경우 평택시민 고통을 강요하는 파업을 철회하고,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집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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