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난 임대 농업기계 불편없이 사용
농업기계 임대사업장 보유한 총 4종 12대 농업기계 대상
겨울철 농업기계 보관 방법 안내, 안전하고 효율적인 농업기계 관리
‘앞으로 농업기계 임차할 농업인 내년에도 잘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전북=뉴스프리존]김태현 기자= 무주군이 동절기를 맞아 가을철에 많이 사용했거나 고장난 임대 농업기계를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자체 정비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사진=동절기 농기계 점검
사진=동절기 농기계 점검

농작업 마감에 따른 농업기계를 정비해 내년에도 수확기와 영농철을 맞아 농업기계를 잘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업기계 임대사업장에 보유한 총 4종 12대를 점검한다.

가을 수확기에 많이 사용한 자주형베일러, 콩탈곡기 등과 겨울철에 주로 사용하는 퇴비살포기 등 동절기에 주로 사용하는 농업기계를 집중 정비·점검한다.

또 점검 기간에 사업소를 찾은 농업인에게는 농업기계 안전수칙과 겨울철 농업기계 보관 방법 등을 안내, 안전하고 효율적인 농업기계 관리가 가능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군은 임대 농업기계의 내구성을 높이고, 적기 영농지원을 위해 매년 정기점검을 펼치고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농업기계팀 배진수 팀장은 “고장이 심하지 않은 경미한 농업기계의 경우 임대사업장에서 신속히 수리해 내년 영농철을 맞아 사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앞으로 농업기계를 임차할 농업인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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