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계명문화대학교는 최근 대학 동산관 시청각실에서 '성서아울렛타운 서포터즈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계명문화대가 최근 대학 동산관 시청각실에서 '성서아울렛타운 서포터즈 결과발표회'를 개최하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계명문화대)
계명문화대가 최근 대학 동산관 시청각실에서 '성서아울렛타운 서포터즈 결과발표회'를 개최하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계명문화대)

이번 발표회는 2022 성서아울렛타운 활력강화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된 성서아울렛타운 서포터즈들의 활동 성과발표와 우수 서포터즈 시상 및 격려를 위해 마련됐다.

계명문화대 SNS마케팅과 학생 25명은 지난 9월 제1기 성서아울렛타운 서포터즈로 선발돼 약 3개월간 코로나19로 인해 급격히 위축된 오프라인 소비를 활성화하고 온라인 판매를 확대하는 등 성서아울렛타운의 활성을 강화하기 위해 활동했다.

총 8개팀으로 나눠 팀별 3~4개의 상점과 매칭된 성서아울렛타운 서포터즈들은 MZ세대의 관점에서 상가 활력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SNS 광고 및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매칭 상점의 온-오프라인 판매를 지원했다.

이날 결과발표회에는 박승호 총장, 김윤갑 산학협력단장, 장영혜 책임교수와 대학 관계자 및 성서아울렛타운 이재일 상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포터즈들이 그 동안의 활동 성과를 발표하고 우수 사례 및 개선 방안 등을 공유했다. 

이어 진행된 우수 서포터즈 시상식에서는 SNS마케팅과 전소현(1학년) 학생이 팀장을 맡은 MZ플립팀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마케팅잘하자팀과 나가자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날 계명문화대는 성서아울렛타운 상인회와 유기적인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해 성서아울렛타운 첫걸음시장 사업 수행과 상생을 위한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성서아울렛타운 이재일 상인회장은 "계명문화대의 적극적인 지원과 학생 서포터즈들 덕분에 침체된 상권이 활력을 찾아 상인들이 엄청 좋아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내년에도 서포터즈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승호 총장은 "성서아울렛타운의 활력강화를 위해 열심히 활동해 준 서포터즈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우수한 인프라와 학생들의 전문적인 역량을 바탕으로 성서아울렛타운이 활력을 찾고 상인회와 대학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