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수출입 물류 서비스 '로이스 포워더스' 출시

[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CJ대한통운은 사내 벤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발굴한 '로이스 포워더스'(LoIS Forwarders)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로이스 포워더스는 화물의 기본정보를 입력하면 예상 세부견적과 도착시간을 포함한 포워딩 솔루션을 제공한다. 주요 기능으로는 실시간 화물운송현황, 모바일 알림 서비스, 데이터 기반 물류비용 증감 추이를 알려주는 대시보드, 신용카드 결제서비스가 포함됐다.

사측은 기존의 포워딩 프로세스가 수출입을 진행할 때마다 포워딩 업체를 통해 각기 다른 운임정보와 견적을 받아 비교해야 했다고 설명하며, 로이스 포워더스는 자동견적기능이 탑재돼 운임정보와 견적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CJ대한통운 장영호 포워딩본부장은 "로이스 포워더스는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실제로 사업화 된 첫 사례라 의미가 크다. 지속적인 업그레이드 및 부가기능 추가를 통해 빠르고, 쉽고, 정확한 최상의 포워딩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