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당국 산불진화대원 164명, 진화·소방차 21대 긴급 투입 조기 진화

[경남=뉴스프리존]이진우 기자 = 8일 오후 6시 24분께 양산시 원동면 용당리 산 12번지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산불진화대원들에 의해 오후 8시 40분께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오후 6시 24분께 양산시 원동면 용당리 산 12번지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임야를 태우고 있다. ⓒ산림청
8일 오후 6시 24분께 양산시 원동면 용당리 산 12번지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임야를 태우고 있다. ⓒ산림청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대원 164명(산불진화대원 등 129, 소방 35), 진화차 7대, 소방차 14대를 신속히 투입해 2시간 15분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특히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산불 현장에는 낙엽이 많이 쌓여 있고, 경사가 급한 지형으로 산불이 빠르게 확산됐으나 소방장비 투입 등 신속한 대응으로 조기에 진화를 완료했다.

소방과 산림당국은 산불의 정확한 원인과 피해면적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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