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경기지부와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경기지부협의회가 주최한 2022 경기지역 법무보호복지대회가 7일 화성라비돌리조트에서 진행됐다.

2022 경기지역 법무보호복지대회가 7일 화성라비돌리조트에서 진행됐다.(사진=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경기지부)
2022 경기지역 법무보호복지대회가 7일 화성라비돌리조트에서 진행됐다.(사진=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경기지부)

경기지역 법무보호사업 발전에 공헌한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포상과 사기진작을 위한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이날 경기지부협의회 김형균 고문의 국민훈장 목련장 전달을 시작으로 법무부장관 표창, 수원지방검찰청검사장, 공단 이사장 표창 등 출소자 등의 자립지원을 위해 노력해온 자원봉사자들이 관련 기관으로부터 표창을 수여 받았다.

또 법무보호사업 지원을 받아 자립하고 있는 출소자 등의 수기 공모전인 ‘마음열기대회’에 대한 시상식을 함께 진행해 출소자의 자립과 범죄예방 활동에 대한 실질적인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며 법무보호사업 활성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

이삼구 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법무보호대상자도 우리가 품어야 할 지역의 이웃”이라며 “한 번의 실수로 사회에서 외면받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며, 이들의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위해 물심양면 노력해주는 여러분들과 법무보호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출탁동기’ 라는 고사성어를 인용하며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지원이 필요한 출소자를 위해 도움을 주는 법무보호위원들의 활동에 축하와 격려의 메세지를 보냈다. 

법무보호위원은 법무부장관이 위촉하는 정예화된 봉사자로, 경기지부협의회에서는 270여명의 봉사자들이 출소자 등의 자립지원을 위해 취업지원,  직업훈련, 주거지원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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