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CJ대한통운은 51년 동안 이용했던 서소문사옥이 재개발 구역으로 지정돼 종로 '타워8'(서울시 종로구 종로5길 7)으로 이전한다고 11일 밝혔다.

CJ대한통운 신사옥 '타워8' 전경 (사진=CJ대한통운)
CJ대한통운 신사옥 '타워8' 전경 (사진=CJ대한통운)

타워8은 지하 7층, 지상 24층 규모이며 CJ대한통운은 12개 층을 사용한다. 신사옥에는 스마트오피스 설계, 자유좌석제가 적용됐고, 최고층은 고객 라운지와 회의실, 카페테리아, 휴게실로 꾸며졌다.

CJ대한통운 이정현 인사지원실장은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담은 업무공간을 제공해 구성원 모두가 최고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신사옥 설계가 이뤄졌다. 서소문사옥 51년 동안 대한민국 물류산업 발전을 이끌었다면 종로사옥은 글로벌 혁신기술기업으로 성장하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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