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개량동우회 40여명 참석 ‘2022년 축산분야 시범사업 평가회’도 가져

[울산 =뉴스프리존]서정원 기자=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13일 오전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거세 한우 28개월 단기비육 기술보급 시범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한우개량동우회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사업 최종 보고회 및 시범농가 사례발표, 종합토의, 2023년 축산분야 시범사업 홍보 등으로 진행됐다.

한우비육장   울산시
한우비육장 ⓒ 울산시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거세 한우 28개월 단기비육 프로그램은 지역 한우 농가에 적합한 국내산 조사료와 농식품부산물을 활용한 섬유질배합사료(TMR)의 기술 보급으로 농가의 사료비를 절감하고 수익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제 곡물가 및 볏짚 등 조사료 가격 상승으로 한우농가의 어려움이 증가되는 요즘 울산 한우농가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생산비 절감은 언제나 한우농가 최대의 목표”라며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지역 내 선도농가들과 사료비 절감기술을 공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이날 최종보고회에 이어 ‘2022년 축산분야 시범사업 평가회’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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