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 시스템' 오픈

[서울=뉴스프리존]김성우 기자=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19일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시스템'을 오픈했다.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시스템은 금융소비자보호법 (이하 금소법) 준수여부를 점검하는 전산 모니터링 프로세스로, 영업점에서 발생하는 거래데이터를 분석한다.

NH농협은행 시스템에는 '위험지표를 적용한 수시 모니터링 프로세스'가 적용됐다. 위험지표에는 ▲꺾기 의심거래 ▲고령투자자의 고위험등급 투자상품 가입비율 ▲해피콜 결과 '미흡'으로 영업점 이첩된 건 등이 선정됐다.

농협은행 권준학 은행장은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프로세스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고객중심의 신뢰받는 든든한 민족은행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