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CJ대한통운은 한국해양진흥공사가 개최한 '선화주 상생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선화주 상생협력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CJ대한통운 강신호 대표(왼쪽)와 한국해양진흥공사 김양수 사장 (사진=CJ대한통운)
선화주 상생협력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CJ대한통운 강신호 대표(왼쪽)와 한국해양진흥공사 김양수 사장 (사진=CJ대한통운)

선화주는 해운선사와 화물 운송을 맡기는 화주기업인 국제물류기업 또는 수출입기업을 뜻한다. 해양수산부는 상생협력을 목적으로 2020년부터 선화주 상생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시행하고 있으며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인증을 전담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SM상선과 협력 구축한 부산항-미국 서부지역 '리퍼 라운드 트립 서비스 및 트럭킹' (Reefer Round-Trip & Trucking) 사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리퍼 라운드 트립은 정기 해운노선 왕복 선박에 냉동냉장(리퍼) 컨테이너를 실어 화물을 운송하는 해운물류, 트럭킹은 대형 화물차를 활용한 내륙 운송서비스를 의미한다. 

CJ대한통운 측은 물류기업과 선사가 육상과 해상운송 역량을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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