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양조창업자들의 실습 및 일반인들의 견학 시음 체험 공간으로 활용 예정

[경기=뉴스프리존]이윤경 기자= 가평군은 20일 공유양조벤처센터 '술지움'이 완공돼 개관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가평군 공유양조벤처센터 '술지움' 12월 20일 개관 (사진=가평군청)

'술지움'은 가평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으로 부지면적 3,045㎡(921평)에 연면적 981.19㎡의 2층 건물로 지어졌다. 

1층 양조공간에서는 막걸리·약주·맥주·과실주·증류주를 빚을 수 있는 생산 설비와 견학 동선을 갖추었고, 2층에는 시음장·체험장·판매장의 양조체험 카페로 꾸며져 있다. 

한편, 한국술은 새로운 K-Culture의 대열에 합류했다.

특히 2021년에 막걸리빚기가 국가무형문화재 제144호로 지정되면서, 국내외에서 막걸리를 통해서 소통하려는 이들도 늘어났다. 한국술에 새롭게 관심 갖는 이들을 위해서 완공된 술지움은 대한민국이 아직까지 가져본 적이 없던 한국 술 문화를 풍요롭게 만들어갈 술문화복합 체험공간이 될 예정이다. 

이에 술지움은 앞으로 한국술의 다양성을 보여줄 술문화공간으로 각광을 받을 것이라 기대된다. 

술지음은 또한 2023년 1월부터는 예비 양조창업자들이 실습할 수 있고, 일반인들이 견학 시음 체험을 하면서 발효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변에 관광명소 남이섬, 자라섬, 아침고요수목원이 있어서 가평의 새로운 관광문화자원으로 주목을 받을 것으로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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