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프리존]최슬기 기자= 글로벌 게임 개발사 트리노드 주식회사는 연말을 맞이해 임직원과 함께 사내 기부 행사 ‘share together’를 통해 조성한 총 1218만5500원의 기부금과 현물을 베스티안 재단과 체인지메이커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쉐어투게더’는 ‘트리노드 스테이지’라는 이름으로 마치 게임 안에서 새로운 스테이지를 돌파하듯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사전행사와 당일행사로 진행됐다.

ⓒ체인지메이커

사전행사에서는 임직원들이 직접 재능기부를 하는 핸즈온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자원한 임직원과 함께 중도시각장애인의 점자교육에 도움을 주는 ‘점자큐브 만들기’, 시각장애인의 밑그림에 색을 입혀 소외계층 어린이에게 전하는 ‘체인지카드 만들기’를 제작했다.

트리노드 임직원의 손으로 완성한 총 216만 원 상당의 72개의 키트는 사단법인 체인지메이커를 통해 시각장애인 관련 기관 및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된다.

또 쉐어투게더 당일 행사에서는 화상환자 인식개선 및 어린이 중증 화상환자를 위한 응원보드가 마련돼 함께 따스한 응원의 메시지를 모으며 플리마켓, 포코팡IP 랜덤상점, 중고PC판매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기부금을 조성했다.

임직원의 자발적 성금까지 더해진 기부금 총 1002만5500원은 저소득층 어린이 화상환자 의료지원을 위해 (재)베스티안 재단에 전달했다.

이미주 트리노드 대표는 “이번 기부가 소외계층의 건강한 일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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