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CJ대한통운은 29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기업 목표와 핵심 전략을 담은 '기후변화 대응 보고서'(CJ Logistics Net-Zero Report 2022)를 공개했다. 보고서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중장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을 담고 있다.

CJ대한통운 임직원이 기후변화 대응 보고서를 소개하는 모습 (사진=CJ대한통운)
CJ대한통운 임직원이 기후변화 대응 보고서를 소개하는 모습 (사진=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은 2030년까지 2021년도 온실가스 배출량의 37% 감축,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설정했다. 사측은 화물차 및 운송 수단, 물류센터 시설물에서의 전력 소비로 인한 탄소 배출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고 설명하며, 친환경 차량 전환 및 재생에너지 전력 도입 전략을 수립했다고 덧붙였다.

CJ대한통운 김희준 ESG 담당은 "기후 변화에 대해 위기의식이 고조되면서 기업 역시 주요한 대응 주체로 주목받고 있다. CJ대한통운도 국제사회의 목표 달성에 동참하고, 혁신물류기술을 활용한 탄소ZERO 비즈니스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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