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2일은 -10도 안팎의 추위가 찾아오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으나 다시 추워지겠다.

기상청에따르면 새해 출근길 월요일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기온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전날보다 5도 이상 낮은 영하 10도 내외(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북 북부 -15도 이하)에 머문다고 1일 예보했다.

새해 첫날 해돋이 모습 ⓒ뉴스프리존
새해 첫날 해돋이 모습 ⓒ뉴스프리존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7∼영하 1도로 대관령 -15도, 파주 - 14도, 서울도 -9도까지 남부 지방도 전주 -5도, 광주와 대구 -4도로 1일 보다 조금 더 낮겠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3∼영상 7도로 서울 -1도, 대전 1도, 광주 2도, 대구 3도로 예보됐다.

중부와 경북에는 다시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고, 울릉도·독도에는 오전에 1㎝ 내외의 눈이나 5㎜ 미만의 비가 내린다.

미세먼지 때문에 날이 완전히 말끔하지는 못하면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부산·대구·경북·경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무엇보다도 동해안 지방은 메마른 날씨 속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며 화재의 위험성이 높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인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남해 1.0∼2.5m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또, 강추위는 오래가지 않을것으로 주 중반에 차차 누그러지면서 6일(금요일)에는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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