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국내 코로나19) 현황 영향은 3일, 신규감염자가 8만명 대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감염자가 8만 1,056명으로 전날보다 5만 여 명이나 늘었으나 1주일 전, 2주 전보다 각각 6천여 명씩 적었다. 화요일 발표 기준으로 4주 연속 8만 명대를 기록했다.

코로나19 관련, 신규 감염자 가운데 국내 발생 8만 993명, 해외유입은 63명으로 나타났다.

국내 코로나19, 환자 총 누적 2천922만591명이 됐다고 밝혔다.

또한, 재원위중증 환자는 620명으로 사흘 연속 6백 명대를 나타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만 2,301명으로 치명률은 0.11%다.

국내 코로나19로 인한 27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8만7천578명→ 8만7천498명→7만1천413명→6만5천207명→6만3천104명→5만7천527명→2만2천735명→8만1천56명으로, 일평균 6만4천77명이다.

또, 지역별 감염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다음과 같다. 경기 2만2천381명, 서울 1만6천966명, 부산 6천629명, 인천 5천191명, 경남 5천153명, 충남 3천312명, 대구 3천63명, 경북 2천816명, 전남 2천779명, 대전 2천364명, 전북 2천200명, 충북 2천99명, 강원 1천719명, 울산 1천615명, 광주 1천479명, 세종 645명, 제주 603명, 검역 42명이다.

한편, 중대본은 전날(2일) 중국에서 입국한 사람 가운데 1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오후 5시 기준, 중국발 입국자 가운데 13명이 공항 코로나19 검사소에서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PCR 검사가 의무화된 첫날인 어제, 오후 5시 기준으로 항공편을 이용해 입국한 중국발 승객은 모두 718명으로, 이 중 단기 체류자 205명은 공항에서 PCR 검사를 받았다. 내국인과 장기 체류자는 거주지 보건소에서 입국 1일 이내에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입국 후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단기 체류 외국인은 임시시설에서 7일간 격리하게 된다.

중국에서 온 여행객 모습
중국에서 온 여행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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