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동 청사 부지 내 유휴공간 리모델링 국․시비 10억 확보
건국동 주민자치위원회 주도 마을특화사업 운영 공유커뮤니티 공간 조성

[광주광역시=뉴스프리존]이재진 기자=광주역시 북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 공모’에 ‘건국동 행복공동체 나눔누리터 사업’이 선정돼 국․시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광주광역시 북구 이미지(사진=북구)
광주광역시 북구 이미지(사진=북구)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사업은 공공 소유의 유휴․저활용 공간을 주민과 지자체가 협력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북구는 건국동 행정복지센터 부지 내 유휴건물 2개동을 리모델링해 ▲공유카페, ▲공유주방, ▲문화나눔터 등 주민들을 위한 공유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북구는 건국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건물 공간 활용과 운영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지역 특성을 살린 마을특화사업 추진 등 마을의제를 실현할 거점공간으로 특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건국동은 도․농․산단 복합지역으로 다양한 특화자원을 활용해 마을사업을 추진하는 잠재력 있는 마을 공동체이다”며 “이번 사업이 그동안 두 차례 분동과정을 거치며 다소 침체되었던 주민공동체를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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