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한해 동안 1161명 증가...16만8253명

[충남=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충남 당진시의 인구수가 16만8천명 넘어서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당진시청 청사 전경.(사진=당진시청)
당진시청 청사 전경.(사진=당진시청)

4일 시에 따르면 당진시의 지난해 말 인구는 16만8253명으로 2021년도 16만7천92명보다 1161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2012년 시 승격 이후 4년 동안은 인구수가 꾸준히 증가해왔지만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하기 시작하면서 한때 마이너스로 돌아서기도 했으나 지난해 시 승격 이후 최대 인구를 달성했다.

인구 증가 요인은 민선8기 출범 후 수소항만부두 유치와 1조4천29억 원의 기업 투자유치(현대엔지니어링, SK렌터카 등), 당진종합병원 내 심혈관센터 개소, 소아‧아동 전문 의료체계 구축 등이 이뤄지면서 인구 유입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앞으로도 도비도, 난지도, 행담도 해양관광단지 개발과 신규 산업단지 조성, 기업유치 및 정주여건 개선 등에 온 행정력을 다해 기업하기 좋은 당진 살고 싶은 경제도시 당진을 만들기 위해 더욱더 힘 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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