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당진 해나루쌀 11톤 캐나다로, 6일 당진쌀 22톤 네덜란드로 각각 수출 -
- 올해 해나루쌀 500톤, 당진쌀 200톤 수출 예상 - 

[충남=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해풍을 맞고 자라 밥맛이 일품인 충남 당진 쌀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당진
지난해 7월 당진시 정미면 소재 농업회사법인 ㈜미소미 쌀가공사업장에서 당진쌀 싱가포르 수출식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이 명품 당진쌀을 들어보이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당진시청) 

당진시에 따르면 6일 정미면의 농업회사법인 ㈜미소미 쌀가공사업장에서 ‘당진쌀’ 22톤을 네덜란드로 수출했고, 지난 5일 당진해나루쌀조합 공동사업법인에서도 캐나다로 해나루쌀 11톤을 수출했다.

농업회사법인 미소미는 지난해에도 싱가포르, 몽골,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네덜란드 등으로 ‘당진쌀’ 120톤을 수출한 바 있다.

또, 당진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인도 캐나다, 미국, 독일, 호주, 뉴질랜드 등으로 해나루쌀 140톤을 수출했다. 

시 관계자는 “해나루쌀과 당진쌀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소비자에게도 인정받고 있어 올해는 해나루쌀 500톤과 당진쌀 200톤의 수출을 예상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수출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수출물류비, 수출 농산물 포장재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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