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최미숙 기자= 설 명절을 맞아 밀양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BNK경남은행 사랑나눔재단 이웃돕기 백미 기탁 모습.(사진제공=밀양시청)
BNK경남은행 사랑나눔재단 이웃돕기 백미 기탁 모습.(사진제공=밀양시청)

BNK경남은행 사랑나눔재단은 10일 밀양시에 백미(10kg) 250포(10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설 명절 전 각 가정에 택배로 배송될 예정이다.

BNK경남은행 사랑나눔재단은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냉∙난방용품, 김장김치, 상품권 등 총 30건, 1억9000만원 상당의 성∙금품을 전달해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솔선수범하고 있다.

최홍영 이사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환원사업으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며,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큰 사랑을 보내주시는 경남은행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꼭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밀양향토청년회 이웃돕기 백미 기탁 모습.(사진제공=밀양시청)
밀양향토청년회 이웃돕기 백미 기탁 모습.(사진제공=밀양시청)

한편 이날 밀양향토청년회에서도 백미(10kg) 41포를 기탁했다.

향토청년회는 내 고향 밀양을 사랑하는 청년들이 만든 단체로, 지난 2019년부터 51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성∙금품을 전달하면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박민규 향토청년회장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기 위해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성품을 기탁했다”며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사랑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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