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주민 인권침해 예방·권리구제 위해 다양한 사례 담겨
[경기=뉴스프리존] 김현무 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안산시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 사업 및 사례보고서 ‘함께 만들어 가는 세상’을 외국인주민 지원기관 등에 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안산시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에서 발간한 ‘함께 만들어 가는 세상’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수행한 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의 상담사례를 엄선해 수록했으며, 5년 동안의 노력과 노하우가 담겼다.
사례집에는 외국인주민들이 일상생활과 산업현장에서 겪은 고충 상담사례(연 30,000여 건) 중 주요 사례를 고용허가제(21건), 근로관계(21건), 산업재해보상(5건), 출입국·체류(8건), 생활법률(5건) 등 5개 범주로 분류해 수록하고, 각 상담사례에 대한 내용을 질문·답변 및 관련 법령으로 구성해 외국인 주민 지원 상담활동가들이 상담 진행 시 참고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권순길 안산시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장은 “이번 사례집 발간이 앞으로 외국인주민 상담 시 유용한 자료로 활용돼, 외국인 주민의 고충 해소와 권리 구제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무 기자
k15412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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